일 공동체에서 누리는 재미
진저티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걸 기대하냐는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했습니다. “재밌게 일하고 싶다”
그 때만 해도 이렇게 ‘재미’라고 퉁친 경험을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 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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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공동체’에서 동료들과 함께 대화하고 일하며 생기는 아주 소소한 즐거움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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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실험을 하며 힘들지만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때의 호기심과 두려움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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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근육을 만들며 벌크업해보는 성장의 과정들
이제는 조금 선명해진 ‘재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재밌게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쩌다 공동대표 3년차가 되었습니다. 매일 구르고 깨지고 하나도 아름답지가 않지만, 태어나서 대표가 될 거라 꿈꾸지 않은 이들에게도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대표라는 거 한 번 쯤은..’하는 아주 만만한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순간
개인과 조직이 empowering 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