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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Future Makers

부제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태그
여성청년
워크숍
카테고리
네트워크
진행연도
2023
2022
결과물
 활동영상 <We are Future Makers 1기> <We are Future Makers 2기>
1 more property

프로젝트 핵심 질문

“진짜 자립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

프로젝트 요약

주요 파트너: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
프로젝트 진행기간: 1기: 2022년 4월-9월 (6개월), 2기: 2023년 4월 - 9월 (6개월)
프로젝트의 목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경험
나만의 서사를 만들어 스스로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경험
다양한 직업, 역할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응원받는 경험

프로젝트 내용

We are Future Makers는 자립준비 여성청년들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사업입니다. 즉시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위한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등에 집중되어 있었던 기존의 자립청년 지원사업들에 비해 We are Future Makers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보며 사회의 다양한 일의 형태나 방식을 접해본 후, 직접 미래를 그려보는 방향의 경험들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방향의 10회차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진저티프로젝트는 준비과정에서 파트너단체인 한국여성재단과 하자센터와 함께 ‘진짜 자립은 홀로 서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힘’이라는 자립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 We are Future Makers 1기 >
자기돌봄(Self-Caring), 일의 탐색(Work-Mapping), 삶 디자인(Life-Design)의 3단계 구성으로 준비된 이번 1기 활동에서 진저티프로젝트는 세 가지 단계 중 자기돌봄(Self-Caring) 단계에서 ‘공감 워크숍’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삶 디자인(Life-Design)단계 전체를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전체 프로그램 중 2회차에 진행된 ‘공감 워크숍’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나의 일에 대한 생각을 열어가는 과정이나, 앞으로의 삶을 디자인 하는 경험들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의 삶을 안전한 환경 안에서 이야기 해보고, 서로의 공감을 통한 지지와 연결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해당 워크숍에서 청년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나눠주었으며, 서로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삶 디자인(Life-Design) 단계는 ‘내 삶의 내러티브 쓰기’ 워크숍으로 시작되어, ‘나의 강점 찾기’ 와 ‘나의 행성보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난 나의 삶의 발걸음이 그저 개별적인 경험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내러티브(서사)가 되어 나의 경험들을 내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토대로 나의 미래를 그려보고 각자가 그린 삶의 모습을 서로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We are Future Makers 2기>
We are Future Makers 2기 역시 자기돌봄(Self-Caring), 일의 탐색(Work-Mapping), 삶 디자인(Life-Design)의 3단계 구성을 보완한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2기 프로그램 구성에서 1기에 비해 가장 보완된 부분은 바로 참여자간 연결과 소통의 기회 마련이었습니다. 1기 참여자들의 후기를 적극 반영하여, 매 회차마다 참여자들간 경험을 공유하거나 서로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2기부터는 자기부터는 We are Future Makers 커뮤니티의 확장을 통해 1기 참여자들과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2기 참여자들이 모이는 첫 자리인 로그인파티에 1기 참여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또한 연말 회고파티를 통해 1기와 2기 참여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 네트워킹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계속해서 건강하고 넓은 관계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든 목소리

”처음에 기대한 것은 거기에 가서 만날 ‘사람들’ 과 ‘강의’ 뿐이었는데, 직접 경험하니 그것이 단순한 수단이나 시간이 아니라 생생한 사람들의 현장이어서 오히려 다른 것을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 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We are Future Makers 1기 참여자 L
“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내 세계를 더 넓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We are Future Makers 2기 참여자 S

프로젝트를 통한 실험

‘자립’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스로 선다’는 뜻의 사전적 정의나 ‘경제적인 독립’을 의미하는 자립이 아닌, 이 사회를 만들어가는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자립으로 정의하여 청년들 사이의 삶의 교류와 연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워크숍 설계
‘나의 내러티브 글쓰기’와 ‘비전보드 만들기’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워크숍을 설계했습니다.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먼저 회고하고,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며 개별적인 경험들이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삶을 디자인 해 나가는 여정의 시작점의 역할이 되는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실험을 통한 인사이트

한 사람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히 서기 위해서는 홀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의 마련을 넘어서, 주위 사람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를 발견하고 타인을 읽어주는 경험들을 통해 함께 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멋진 일을 계획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삶을 그 모습 그대로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앞으로의 나의 발걸음을 디자인 해 나갈 때 비로소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갈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결과 자료

프로젝트 관련 문의 info@gingertproje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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