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나는 영도에 삽니다

구분
외부의뢰
내부저자
발행 이력
1판 1쇄 2021.04.15
저자
진저티프로젝트 출판팀
정가(원)
11,000
판매링크
<나는 영도에 삽니다> 판매처
출간연도
2021
판형
140*216mm
쪽수
152쪽
판매여부
판매중
2 more properties

책 소개

나는 영도에 삽니다
가만히 반짝이는 영도 청년 생태보고서
무엇이 좋은 삶일까?
어떤 일상이 나다운 모습일까?
서울에서 내려와서, 하고 싶은 거 하고, 내일을 요리하며, 나름대로 재미있게, 영도에 뿌리내리고 삽니다
지금, 부산 영도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이야기
11년 차 연극배우이자 스크루공장 알바생인 '현우', 서울에서 내려온 신개념 결혼이주여성 '보라',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식당을 꿈꾸는 '예은', 취미 수집가이자 아주 보통의 영도 청년인 '덕윤', 영도를 사랑하며 영도에서 하고 싶은 게 많은 '설'. 본인의 자리에서 가만히, 동시에 부지런히 반짝이는 이들은 영도의 생태 그 자체다.
『나는 영도에 삽니다』는 영도의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 청년 다섯 명의 이야기를 엮은 인터뷰집이다. 세 명의 서울 청년이 영도에서 사는 청년 다섯명을 만나 함께 밥을 먹고, 산을 오르고, 보드를 탔다. 그들의 일상을 함께하고 그들다운 삶과 일의 모양에 대해 대화하며 책이 만들어졌다.
이들 삶의 모양은 동그라미나 엑스가 아니다. 가끔 삐뚤빼뚤하고,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할 때도 있다. 실수하고 어긋나며 조금씩 나아지는 이들의 삶을 담은 이 책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가깝다. 이들처럼 무엇이 좋은 삶인지, 어떤 일상이 나다운 모습인지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제멋대로 자유롭게 뻗어 나가는 영도 청년들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재미와 멋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목차

프롤로그
하고 싶은 거 하고 삽니다 - 신현우
서울에서 내려와서 삽니다 - 심보라
내일을 요리하며 삽니다 - 최예은
나름대로 재미있게 삽니다 - 김덕윤
영도에 뿌리 내리고 삽니다 - 김설
에필로그
영도의 장소

저자 소개

안지혜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건강한 실험실’ 진저티프로젝트에서 일한다. 변화의 전선에서 일과 삶을 실험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쓴다.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이 주는 무게와 피로감이 때론 버겁다. ‘나답게 일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지역에서 나다운 일을 하는 두 사람과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진하
조금 다른 삶을 꿈꾸며 부산에서 상경했다. 인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당장 취업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한 켠에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중에 두 또래를 만나 고민을 나눴다.
강진향
덕질을 일처럼, 일을 덕질처럼 하는 사회생활 10년 차. 이제 나 혼자 일을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봉래산을 오르며 깨닫고 괴로워했다. 그러나 이 또한 새로운 것이니 즐겨보자고 결심했다.

도서구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