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운
EmpaTea Connector

진저티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걸 기대하냐는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했다. 재밌게 일하고 싶다고. 그 때만 해도 이렇게 ‘재미’라고 퉁친 경험을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 지 몰랐던 것 같은데 아주 소소한 것들이 점철된 빅재미다.
그저 재밌게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3년차가 되니 공동대표가 되었다. 난생 처음 겪는 상황에 매일 구르고 깨지고 하나도 아름답지가 않지만, 태어나서 대표가 될 거라 꿈꾸지 않은 이들에게도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대표라는 거 한 번 쯤은..’하는 아주 만만한 희망이 되고 싶다.
#장인정신 #쓸데있는(없는)데집착 #맥시멀리스트 #오리지널리티
#딴짓의힘 #선택적외향 #숨겨진덕후력 #구글시트장인
#언젠가는스테이셔너리브랜드 #저질체력에스포츠매니아
#선선한거리유지선호 #누군가의SOS에는예민
이 사람의 직함이 설명되는 순간
차분하고 온화한 미소로 늘 상대에게 귀 기울이는 따뜻함의 원천. ‘찐’정한 관계와 ‘찐’정한 소통에 대해 존재로서 전달해주는 사람. 특유의 섬세함과 감각으로 디테일에도 장인정신을 발휘하고야 마는 프로페셔널.
의외의 매력은 스포츠 매니아, 스프레드시트 엑스퍼트, 그리고 소리없는 리더십.
-전혜영, StraTeagic Adapter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 역량
